연구하는 관리소장~

회비는 회원의 의무

둥지방 2015. 3. 11. 22:46

회비는 회원의 의무이다.

 

협회비 문제로 시끌하다.

 협회에서 회원들의 어려운 사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협조공문을 보낸것이 오히려 긁어 부스럼이 된 격이다.

'꿩 잡는 게 매'라 했듯이 허리를 90도 숙이면서 회비를 납부해주면 감지득지라고 했더라면 저들의 심기를 그르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왕 엎질러진물, 주어담기는 어렵다 할 지라도 정식으로 사과 또는 해명공문을 보냄이 어떨까 싶다.

어정쩡한 상태로 시간만 보내다보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은 현직의 관리소장이다.

저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섬뜩할 정도로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다간 어렵게 어렵게 만들은 우리의 제도가 또다시 위태해질까 두렵다.

혹자는 소장들 개개인의 역량에 맡기자고 하지만, 지금 회비문제가 공론화 되고 있는 이시점에서 제아무리 좋은 말을 내 놓은 들 저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구걸'로 생각할 것이다.

 ....

그리고 회비를 사용자로부터 받아내는 소장만이 과연 역량있는 소장이고 그렇지 못한 소장은 역량이 부족한 소장일까?

내 주머니 돈이 아까워 남의 주머니를 빌어 낸 회원보다는 내 주머니에서 낸 회원이 협회에 대한 진정한 애정을 가진 회원일 수 있다. 돈 몇푼에 구걸하는 모습을 보여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