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됨됨이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나는 인색함으로 하여 메마르고 보잘것 없는
인생을 더러 보아 왔다.
심성이 후하여 넉넉하고 생기에 찬
인생도 더러 보아 왔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준열하여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박경리 유고 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중에서》
* 세상 풍랑을 다스리기 전에
내 마음의 풍랑을 먼저 다스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악한 마음을 탓하기 전에 내 안의
늑대부터 몰아내야 합니다. 칭기스칸의 말입니다.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니 칭기스칸이 되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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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불거미 원글보기
메모 :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준열하여 검약한다.
나는? 돼새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