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31일 오후 06:34 3월의 마지막날, 봄을 시샘하는 바람인가? 4월에도 시샘하는 바람이 불까? 훈풍이 불었으면 좋으련만~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9.03.31
마지막 헌혈, 이것도 정년인가?아직은 더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등록된 공식헌혈 기록 250회, 등록하지못한 70년대, 80년대초의 기록을 합하면 300여회는 될것이다만, 아직 헌혈할 수 있는 건강상태라고 생각하는데 나이때문에 ... 아쉬울 뿐이다.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9.01.20
열대야 단상 폭염 폭염 폭염.... 언제 끝날려나? 사무실에서 한 발짝만 나가도 숨이 콱 막힌다. 모든 걸 팽게치고 사무실로 뛰어든다. 사무실이 가장 좋은 피서지인데 어디로 피서갈꺼나? 퇴근하고 집에오니 폭염이 내질러 놓은 열대야가 밤새도록 밀어닥치니 에어컨만 죽어난다. 에어컨아 수고했다. ..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8.08.13
우리집 괘종시계 우리집 괘종시계 우리 집에는 괘종시계가 있다. 건전지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태엽을 감는 전통 괘종시계이다. 선친께서 내가 중학교 합격기념으로 사온 것이니까 55년이 넘은 시계이지만 아직도 잘 가고 있다. 물론 한 달에 한 번씩 태엽을 감아야 하고 수시로 시계추의 길이도 조..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7.10.14
살생유택과 생명사랑 살생유택과 생명사랑 생명의 소중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래서 생명에는 귀천이 있을 수 없다. 살아 움직이는 동물이나 움직이지 않는 식물이나 모두가 생명체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다른 種과의 생명이 부딪힌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속하지 아니한 종의 생명도 귀하게 여길 수 있을..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7.09.17
운명,숙명, 그리고 평등 운명, 숙명 그리고 평등 우리들은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 흔히 운명이나 숙명을 들먹인다. 나아가서는 세상이 고르지 못하다면서 사회적 불평등을 곧잘 푸념하곤 한다. 과연 사람에게 운명이나 숙명 그리고 평등이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우선 辭典을 볼라치면 운명이란 인간을 지배..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7.09.17
인간의 편견 인간의 편견 인간만이 偏見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思考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사고에는 판단이 나오게 마련이며 판단의 과정에서 理性이 개입되어 좋고 싫음, 옳고 그름, 착하고 못됨 등등으로 구분된다. 그런데 그 판단이나 구분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게 문제이..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7.09.17
'커피문화' '차문화' ‘커피문화’ ‘차 문화’ 커피도 茶일까? 하긴 茶房(요즘은 보기 힘들다. 찻집이라고도 했다.)의 주 메뉴가 커피인 것을 보면 커피도 차의 일종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전통 찻집’이라는 새로운 찻집이 생긴걸 보면 ‘서양의 차’라고 할 수 있겠다. 허지만 영어에도 coffee와 tea(중국..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7.09.17
헬스장과 작심3일 헬스장과 작심3일 1.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로부터 '살이 빠진 것 같다' 거나 '건강해 보인다'는 말을 곧잘 듣곤 한다. 헬스장에 다닌 덕분이라고 말을 하긴 하지만 '건강해 보인다' 는 말에는 특별나게 아픈 곳이 없다보니 맞는 말인 것 같은 데 '살이 빠진 것 같다' 라는 말에는 별로 수긍이 ..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7.09.17
거짓과 진실 「거짓은 진실을 포장하고 진실은 거짓을 품는다.」 거짓이 없다면 이 역시 거짓이요, 진실만 있다면 이 역시 거짓이다. 진실속에서 거짓이 들어나며, 거짓속에서 진실이 들어난다.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7.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