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의 역사기행11(수정본)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 11부 은나라의 정벌과 백이 숙제 한밤중의 자료실은 써늘하였다. 수많은 자료들이 가지런히 꽂혀 있었다. 막내는 그 많은 책 중에서 한 묶음의 책을 가져왔다. 1926년 경도제대에서 발간한 『삼국유사』 영인본(影印本)이었다. “조선 중종임금 때 발간한(1512년) 임.. 역사 소설 "하늘에서 역사기행" 2018.03.21
하늘에서의 역사기행10( 수정본)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 10부 일본으로 건너간 소도(蘇塗) 우술천자께서 즉위하신 후 선왕의 덕을 기리고자 죄수들을 방면하셨고 위법을 저지른 백성에게도 “오물구덩이가 비록 더러우나 비와 이슬은 가리지 않고 내리느라.” 하시고 죄를 논하지 않으셨다. 위법한 자가 그 덕에 크게 감.. 역사 소설 "하늘에서 역사기행" 2018.03.21
하늘에서의 역사기행13(종결)수정편 하늘에서의 역사기행 13 해양 제국 대 백제 그사이 주몽성제께서 고구려를 창업한 지 15년에 이르렀을 때 동부여에서 숨어 살던 성제의 아드님이신 유리가 모친 예씨(芮氏)와 함께 찾아오자 성제께서는 유리를 태자로 삼으셨다. 앞서 성제께서는 ‘만약 적자 유리가 오면 마땅히 태자로 봉.. 역사 소설 "하늘에서 역사기행" 2017.10.27
하늘에서의 역사기행12(수정본) 하늘에서의 역사기행12 - 단군의 국통을 잇는 부여 “아베가 무슨 말을 했던가?” “정말이지 우리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는 말이었습니다.”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내 장담컨대 조선국민이 제정신을 차려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 역사 소설 "하늘에서 역사기행" 2017.09.30
2017년 6월 9일 오후 04:40 ■[마키아벨리]■ 물을 채운 커다란 양동이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물을 데우면, 개구리는 물이 점점 더워지고 있는 데도 한동안 유유히 헤엄을 치며 잘 논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유유자적(悠悠自適)함은 거의 비등점(沸騰點)에 가까워질 때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그때서야 개구리가 .. 역사 소설 "하늘에서 역사기행" 2017.06.09
9 부 역사를 개척한 단군조선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 9부 역사를 개척한 단군조선 시간을 돌려가며 환족의 후손들이 미주지역을 개척하고 나아가 고도의 문명 집단으로 성장하며, 그러다 천지의 개벽이나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에 의한 흥망성쇠의 부침을 보았다. “형님 우리 선조들이 개척하고 일구었던 위대한 문.. 역사 소설 "하늘에서 역사기행" 2017.05.31
하늘에서의 역사기행8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 8부 먼 옛날에 ‘환’이란 나라가 있었다 昔有桓國, 吾桓建國最古 지구의 밤은 아름다웠다. 조각달은 졸다 못해 잠이 들었고 그동안 비몽사몽에 젖어 있던 별들은 이때다 싶어 더욱 반짝인다. 미리내라 하던가? 아득히 멀리 있는 별들은 무리를 지어 강물처럼 반.. 역사 소설 "하늘에서 역사기행" 2017.05.06
하늘에서의 역사기행7 하늘에서의 역사기행7 - 섬섬옥수 낙랑공주는~ 치우천황이후 배달국은 중원의 강국으로서 화족의 12제후국을 거느리며 태평성대를 이루었다. 천황이 만든 쇠내와 대궁은 그 위력이 대단하여 주변의 부족들은 배달족을 큰활을 가진 동방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이(夷)’라고 불렀다. “동.. 역사 소설 "하늘에서 역사기행" 2017.04.13
하늘에서의 역사기행6 하늘에서의 역사기행6 - 천하 우두머리 치우천황 “형씨, 사기를 읽으려면 어디로 가는 게 좋겠소? 이왕이면 원본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 원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중국 25史의 첫 사서이면서 표준으로 삼는 지라 원본이나 후세 간행본이 내용이 같기 때문에 .. 역사 소설 "하늘에서 역사기행" 201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