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年아 반갑다.
네가 온다기에 언제부터
동구 밖에서 기다렸다.
十七年은 힘들었다.
모질고도 독한 년이었지.
개도 아닌 것이 개女ㄴ 개哰ㅁ이었다
미친개 발광하듯 물고 지 뜯고 하더니만
그래서 벌써부터
豺叭女ㄴ도 되고 屎叭哰ㅁ도 되었단다.
이제 너만은 豺叭女ㄴ은 되지 말고
屎叭哰ㅁ도 되지 말자.
진정 복실 강아지 마냥
戊戌年, 十八年이 되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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