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上天下唯我獨尊,
부처님이 탄생하시면서 하신 말씀이다. 즉 ‘ 세상에서 ‘나’가 가장 존귀하다‘.는 뜻이다.
여기서 ‘나’라 함은 ‘나 자신의 나’이면서도 다른 사람의 ‘나’ 도 뜻하는 것이기에 모든 중생은 스스로 깨칠 수 있는 불성이 존재한다.( 一切衆生皆有佛性)고 했다.
그러나 이 말이 변질되어 자신만이 가장 귀한 존재라는 ‘我執’이나 ‘독선’을 뜻하고 있다.
이게 심해지면 내 눈아래 보이는 사람이 없게 되는 眼下無人으로 변하고 다음단계로 獨不將軍이 된다.
이쯤되면 내 주변엔 사람이 없게 되고 어려울 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게 되는 孤立無援이 된다.
唯我獨尊⇒眼下無人⇒獨不將軍⇒孤立無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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