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없는 봄날'땜에... '대책없는 봄날'땜에... 내일 또 비가 온다는 소식에 서둘러 내일 야외 행사를 취소하는 연락을 하였다. 정말 대책없는 봄날이다. 하지만 임영조 시인은 아래와 같이 '꽃년'들과 스캔달에 불륜에 재미보건만, 대책없는 봄날 임 영조 시 얼마 전, 섬진강에서 가장 이쁜 매화년을 몰래 꼬드겨..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5.03.24
'Columbus Day’와 신대륙 미국 'Columbus Day’와 신대륙 미국 엊그제(10.12)가 미국의 개천절이라 할 수 있는 Columbus Day다. 1492년 8월 3일 에스파냐(지금의 스페인)여왕 이사벨라의 환송을 받으며 출발한 산타마리아 호를 비롯한 3척의 배는 고난의 항해속에 69일만에 육지에 닿았으니, 콜럼버스는 그 기쁨에 못이겨 ‘산 살바..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5.03.24
케네디와 WASP 케네디와 WASP 엊그제 존 에프 케네디대통령의 막내 동생인 에드워드 게네디 미 상원의원이 타계했다. 그가 죽음으로서 미국 정계에 50여년 동안 크고 작은 영향력을 행사한 케네디家의 명맥이 끊긴 셈이다. 케네디家는19C 아일렌드에서 이주하여 2대째인 Joseph P. Kennedy에 이르러 성공한 사..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5.03.24
라이파이와 제비호 라이파이와 제비호 오늘이 '만화의 날'이란다. 만화의 날이 있다는 얘기는 생소한 것이지만, 만화라는 것이 어른들의 눈을 피해 몰래 보는 아이들만의 세계(문화)에서 이제는 보편적인 문화로 격상된 모양이다. 내가 초중생때 만화삼매경에 빠져 부모님들께 하라는 공부는 않는다며 수없..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5.03.24
辯士영화관 , 시민회관 辯士영화관 , 시민회관 <어사또 이몽룡은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 옥반가효(玉盤佳肴)는 만성고(萬姓膏)라.촉루낙시(燭淚落時) 민루낙(民淚落)이요 가성고처(歌聲高處) 원성고(怨聲高)라. 라는 시를 지어 바치고는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금동이의 ..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5.03.24
4.19를 맞이하면서~ 오늘이 4.19. 49주년. 내가 초등하교 3,4학년 시절. 영화 ‘이승만’을 보면서 박수를 쳐댔고, ‘우리 대통령 이승만’이란 노래를 열심히 배웠다. 독재나 민주주의가 뭔지, 자유당, 민주당이 뭔지 모르던 우리들에게 언제 부터였는지 새로운 노래가 유행하였다. 『가련다 떠나련다 海公선..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5.03.24
제비는 억울하다! 제비는 억울하다. 곧 제비가 올텐데... 엊그제 신문에 ‘TV 조선’ 앵커 최희준씨의 "‘제비’가 여성을 고르는 법"이라는 글에 ‘~~ (제비는)반드시 식사를 해본 뒤에 저극 공략할 여성(먹이 감)을 정한다는 것이었다.~’을 읽으면서 조만간 보게 될 제비의 억울한 심정을 대변해주어야 할 ..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5.03.19
지역신문이 필요한 이유 지역신문이 필요한 이유 10여년 전엔 미국에 연수관계로 몇 달간 머문 적이 있었다. 내가 머문 곳은 우리의 면단위정도의 마을이었다. 하루는 미국인 친구가 야구경기를 보러가자 해서 함께 간 곳은 그 마을의 초등학교 운동장이었다. 친구의 설명에 의하면 이웃마을의 초등학교와 그 곳..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5.03.13
이한권의 책을... 이한권의 책을 '배려' 배려란 남을 위한 것으로만 알았기에 귀찮아서, 내가 손해 볼 것 같아서, 실행을 망설여지거나 아니면 의식적으로 외면한 것이 한두 번 아니었다. 그러나 '배려'가 결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곧 내 자신을 위한 길임을 새삼 깨우치게 해준 책이다. 교과서적인 책이..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5.03.13
염불보다 잿밥이라지만,, 염불보다 잿밥이라지만 가끔 갓 바위에 오른다.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갓 바위에 가는 목적중 하나가 약사암에서 먹는 1천원짜리 공양이다. 반찬이라곤 시래기 된장국에 된장에 저린 고추 다대기와 짜디짠 무짠지 한 조각뿐이지만 내 입맛에는 천하 별미였다. 때를 잘못 맞추면 이 삼 십.. 살며 생각하며~(생활글) 2015.03.13